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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 또는 백미에 비해 섬유질과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건강관리에 효과적이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현미밥이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미밥에 포함된 무기비소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무기비소가 도대체 무엇인지 현미밥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리고 나아가 안전하게 현미밥을 섭취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무기비소란 무엇인가?
무기비소는 자연에서 발견되는 중금속으로, 주로 식수와 식품을 통해 인체에 노출됩니다. 세계보건기구는 무기비소를 1급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체내에 축적될 경우 암, 신경게 장애, 심혈관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비소는 흙, 암석, 물 등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유기비소와 무기비소의 두 가지 주요 형태로 나뉩니다.
유기비소는 주로 어류나 해산물에 존재하며 비교적 독성이 좀 낮은 편이고 체외로 쉽게 배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기비소는 논에서 재배되는 벼는 토양과 물에 있는 무기비소를 흡수하는 경향이 있어 쌀에 무기비소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무기비소가 끼치는 영향
우선적으로 독성이 있습니다. 무기비소는 유기비소보다 훨씬 독성이 강하고 인체에 해롭습니다. 그리고 WTO는 1급 발암물질로 무기비소를 분류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식수, 특히 지하수에서 노출될 경우가 높습니다.
또한 쌀과 일부 해산물, 산업 오염으로 인해 노출이 됩니다. 이러한 것들이 장기간 인체에 노출이 된다면 폐암, 간암, 방관 쪽에 위험이 증가하고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피부에 이상이 생기고 색소 침착등 피부병이 발병할 수 있고 신경계 쪽에 손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하게 먹을 수 있을까?
현미밥이 무조건 위험하다고 섭취를 끊어버릴까? 하는
여러 가지 고민들이 생기실 겁니다.
어떤 식품이든 과한 섭취는 문제가 되지만 적절히 알고 안전하게 섭취할 방법만 숙지한다면 건강에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기비소를 줄이는 조리법에는 우선, 현미를 6시간 이상 물에 담가 충분히 불려주는 방법이 엤습니다. 그럴수록 수용송 비소가 일부 빠져나오게 되어 확실히 줄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여러 번 씻어내어 주면 좋습니다. 3~5회 이상은 씻어주시고, 현미쌀과 물의 비율을 1대 6 정도로 맞추고, 끓인 후 물을 버리면 비소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정수된 물이나 안정성이 확인된 생수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현미 단독으로 먹는 것을 지양하고 귀리나 퀴노아 또는 보리 등과 혼합해서 섭취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