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박규주 교수님의 대장암 모든것

대장암, 조기 발견과 치료의 모든 것

서울대학교 병원의 대장암 전문 박규주 교수님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대장암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겠습니다. 대장암은 우리나라에서 발병률이 높은 암 중 하나이지만,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 대장암 생존율, 세계 최고 수준

서울대병원에서 치료받은 대장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평균 70% 이상으로, 세계적인 수준입니다. 이는 국가 암 검진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 대장암 발병률 증가 원인

1. 식생활의 서구화
2. 활동량 부족
3. 국가 암 검진 활성화로 인한 조기 진단 증가
4. 가족력 및 유전 요인

✅ 대장암 주요 증상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복통, 변비, 혈변
-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 복부 팽만, 잔변감
- 빈혈, 안색 창백

✅ 대장암 진단 방법

1. 분변잠혈검사: 50세 이상 국가검진 항목
2. 대장내시경: 가장 정확하고 효과적인 방법
3. CT, MRI, PET 등으로 전이 여부 확인

✅ 대장암 치료 방법

대장암은 병기(단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집니다.

0~1기: 내시경 절제로 완치 가능
2~3기: 수술 + 항암 화학요법
4기: 항암요법으로 종양 크기 줄인 후 수술 병행 가능

치료의 3대 축
1. 수술요법
2. 항암 화학요법
3. 방사선 요법 (주로 직장암)

✅ 대장암 예방 수칙

1. 정기적 대장내시경 검사 (50세 이상, 가족력 있는 경우 더 일찍)
2. 섬유질 많은 식단 유지
3. 규칙적인 운동 (특히 걷기)
4. 금연, 절주
5. 체중 조절 및 비만 예방

✅ 대장암 환자에게 전하는 말

“대장암은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병입니다. 조기 발견만 된다면 완치율은 90% 이상입니다. 의사와 충분히 소통하고 치료에 희망과 자신감을 가지세요.”

✅ 대장암과 고기 섭취, 괜찮을까?

대장암 환자라고 해서 반드시 고기를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수술 전후 영양 회복을 위해 단백질 섭취가 필요합니다. 다만 고기보다는 균형 잡힌 식단과 섬유질 섭취를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대장암 검사 시기

가족력이 있는 경우 40대 중반부터, 그렇지 않은 경우 50세 이상부터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 마지막 조언

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가 가능합니다. 특히 대장암은 조기 발견 시 완치율이 높은 암입니다. 증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을 통해 예방하고, 무엇보다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 마무리

대장암은 두려워할 대상이 아닙니다. 정확한 검사와 치료,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읽고 계신다면, 대장암 검진을 미루지 마시고 꼭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 관련 정보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