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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질병 중 다수는 사실 '생활 습관'에서 비롯됩니다. 하지만 의료 시스템은 여전히 진단과 약물 치료 중심에 머물러 있죠. 책 『굿 에너지』(케이시 민스, 캘리 민스 공저)는 이 틀을 깨고, 에너지 회복을 통해 만성질환을 극복하는 4주 건강 혁명 가이드를 제시합니다.
의사가 쓴 '의사를 믿지 말라'는 책?
『굿 에너지』는 스탠퍼드 의대를 수석 졸업한 외과의사 케이시 민스가 직접 쓴 책입니다. 의사로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고, 수술하며 겪은 한계, 그리고 본인의 건강 문제를 겪으며 깨달은 의료계의 거짓말에 대해 말합니다.
“대부분의 만성질환은 잘못된 생활 습관에서 비롯되며, 의사들은 이를 진단과 치료에서 배제하고 있다.”
미토콘드리아와 에너지 대사, 모든 병의 시작
책은 에너지 대사를 이야기합니다. 모든 세포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가 문제의 핵심이며, 에너지 부족이 다양한 질병의 뿌리라는 것이죠.
- 에너지가 망가지면 면역력 저하
- 수면, 식사, 운동이 에너지 균형에 결정적 역할
생활 습관이 치료다
이 책에서 특히 강조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생활 속 실천 포인트입니다.
음식 편
- 정제당·정제 곡물·초가공식품 끊기
- 매 끼니 단백질 30g, 섬유질 50g 이상
- 오메가3, 항산화 영양소 섭취
수면 편
- 일정한 취침·기상 시간
- 수면 3시간 전 금식
- 햇빛과 멜라토닌의 균형 유지
운동 편
- 주 150분 중강도 유산소 + 근력 운동 2회
- 하루 7,000보 이상 걷기
- 한 시간 이상 앉지 않기
CGM, 연속 혈당 측정기의 활용
저자는 실제로 CGM(연속 혈당 측정기)을 착용하며 식단과 스트레스, 운동의 영향을 데이터로 확인했다고 말합니다. 건강을 위해 "병"이 생기기 전에 에너지를 모니터링하라는 게 이 책의 핵심입니다.
독소와 미세 환경 호르몬까지
비스페놀 A, 파라벤, 프탈레이트, 트리클로산 등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용기나 화장품, 음식 포장재에서 나오는 독성 물질도 지적하며, 가능한 환경 호르몬 노출을 줄이는 법을 제시합니다.
웰니스의 완성은 마음 관리
이 책은 감정과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하게 다룹니다.
- 불안·우울·ADHD·치매 등은 에너지 장애와 관련 있음
- 명상, 긍정 루틴, 감사 식사법 강조
- 마음의 회복이 곧 에너지 회복
4주 실천 가이드: 에너지 리셋
책의 마지막에는 4주간 실천할 수 있는 라이프 루틴 체크리스트가 포함돼 있습니다.
- 식사·운동·수면 루틴 기록
- 식단 계획 세우기
- 매일 실천 체크포인트 구성
의사이자 환자로서 쓴 ‘진짜 건강’에 대한 이야기
『굿 에너지』는 단순한 건강 정보 책이 아니라, 현대 의학의 맹점과 회복의 실천법을 담은 책입니다. 특히 웰빙, 웰니스에 관심 있는 분이라면, 하루 단 1%의 실천으로 삶의 에너지를 되찾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