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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임신을 준비하며 걱정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혹시 난소 기능이 떨어졌을까?”, “정자는 괜찮을까?”, “탈모약 먹고 있는데 괜찮나?”
    이런 고민을 안고 병원을 찾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난임 임신

    1. 임신 준비, 부부가 함께하는 시대

    최근에는 남편들의 동참률이 놀랍도록 높아졌습니다.
    과거와 달리 산부인과를 아내와 함께 찾아 즐겁게 상담하는 부부가 많아졌고,
    건강한 임신을 위한 검사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이 보이죠.

    젊고 건강한 신혼부부라도 정자 검사에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아무 이상이 없어도 실제 검사에서 남성 요인이 확인되기도 하죠.

    2. 늦은 결혼, 빠른 점검이 필요합니다

    “아이 없이 살자”는 계획이었지만 나이가 들며 생각이 바뀐 부부들도 있습니다.
    이때는 난임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조기 진단과 상담이 필수입니다.

    건강한 엄마, 아빠가 되어야 건강한 아이가 태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의료진이 “코치”가 되어 함께 방향을 잡아야 합니다.

    3. 감염병·항체 검사와 기본 건강 점검

    임신 전 꼭 확인해야 할 감염병 검사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검사 : 매독, B형 간염, C형 간염, HIV 등
    - 성매개 감염 검사 : 여성은 질 분비물, 남성은 소변으로 검사
    - 항체 검사 : 풍진, 수두, 홍역 등 확인 및 예방접종 여부 판단

    특히 코로나 이후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이런 감염병에 대한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합니다.

    4. 난소 나이, 정자 건강 체크는 기본

    여성은 AMH 검사로 난소 기능을 확인하고
    초음파를 통해 난소, 자궁의 상태를 점검합니다.

    남성은 정액 검사를 통해 정자의 양, 농도, 운동성, 형태 등을 확인합니다.
    검사 전 3~4일 정도 금욕 기간이 필요하다는 것도 잊지 마세요.

    5. 생활습관이 임신력을 좌우합니다

    - 음주 : 생리 중 음주도 임신력을 떨어뜨립니다.
    - 흡연 : 정자 DNA 손상, 태아 건강에 악영향. 간접흡연도 문제입니다.
    - 비만 : 정자 기능 저하, 여성의 배란 불균형 유발

    남편들의 바쁜 생활 속에서도 운동, 식단 조절, 금연 등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6. 검사 후 치료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치료는 크게 3단계로 나뉩니다.

    ① 약물 치료

    - 염증이 있는 경우 항생제 치료
    - 배란 장애에는 배란 유도제 처방
    - 갑상선, 유즙 호르몬 등 내분비 치료
    - 질내 유산균, 비타민D 보충 등으로 환경 개선

    ② 수술 치료

    - 자궁내막 용종, 근종, 유착 제거 (자궁내시경)
    - 나팔관 유착, 자궁내막증 치료 (복강경 수술)

    이런 수술은 임신 가능성을 높이는 숏컷이 될 수 있습니다.

    ③ 난임 시술

    - 인공수정 : 정자를 자궁에 직접 주입
    - 시험관 시술(IVF) : 난자와 정자를 체외에서 수정 후 자궁에 이식

    요즘은 원인불명 난임도 많아지고 있어,
    초기부터 시술로 접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7. 국가 및 지자체 난임 시술 지원

    정부와 지자체에서 난임 부부를 위한 지원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건강보험 적용 : 시술 비용의 30%만 부담
    - 서울시 지원 : 소득 관계없이 시험관 시술 최대 22회 지원
    - 기타 지역 : 보건소에 문의하여 확인 가능

    이제는 난임 치료를 숨기지 않고,
    더 많은 부부들이 당당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고 있습니다.

    8. 지금이 바로 점검할 시간입니다

    임신 계획이 없더라도,
    현재 내 몸 상태를 미리 알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회는 기다려주지 않기 때문에, 오늘이라도 병원에 상담을 받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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